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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 데자뷰 OST

그냥 잊고 살아
그건 꺼집어내서 뭐하게
그래야 잃어버린 걸 찾죠
아님 도둑맞은거 거 있잖아요
그게 뭔데요
아직 뭔진 잘 모르겠습니다
뭐야 뭔지도 모르고 어떻게 찾아
어허 이제와서 그건 왜
그냥 살던대로 살아
뭔가가 있긴 있단 얘기네요
우리 모두 관계가 있지
옴 온다 와
온다 온다 와 오고있어
온다 온다 와 오고있어
온다 온다 와 오고있어
온다 온다 와
어쩐지 오늘
해탈스님 눈빛이 이상했어
원래 이상한거 아니예요
오늘 쪼매 더 이상해
우리 서로 처음 보는거 같나
어 저 아세요
프랑스에 사는 사람을
어떻게 알아요
뭐 그럼 나도 안다고 하겠네요
알지 잘 알지 온다 와
가서 술이나 드세요
오고있어 여기 다 모였어
결국 다시 모이고야 말았어
옴 온다 와
다시 모였어 바로 여기
다시 올거야 바로 여기
다시 모였어 바로 여기
다시 올거야
비 온다는 얘기였어요
이야 관절염 있으신가보네
와 진짜 귀신이다
근데 멀쩡하던 날씨가 왜 이래
좀 서늘한게 무섭습니다
그 뭐 날씨 좀 흐린거 가지고
와들 이라노 뭐 기껏해야
비 밖에 더 오겠나 참말로
오고있다니까
비는 아직 안온다구요
온다 와
거 퍼뜩가가 막걸리나 마저 묵자
오고 있어 온다
오긴 뭐가 온다는거야
자꾸 진짜 와
옴 온다 와
온다 온다 와
우리 모두 관계가 있어
온다 온다 와
만날 수 밖에 없는 관계
온다 온다 와 오고있어
온다 온다 와
바보가 온다
머라카노 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