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게 죽도록 지겨울 때
죽음마저도 그리울 거란
너가 떠나며 한 그 말이
오늘 왜 이리 생각이나
거울에 비친 나의 두 눈은
어느덧 너를 닮아 가는데
난 어째서 바보처럼
그렇게 쉽게 널
너무나 행복했던 너의 모습
차갑게 식어 버린 너의 모습
철저히 나만의 욕심임을
널 보낸 한참 후 알게 되어
그때는 그것이
최선의 방법처럼
내 맘속에 갇혀 있는 너를 지워
그러나 널 자꾸 지우면 지울수록
텅빈 듯 허전함 어쩔 수 없고
내 손에 들고 있는 너의 사진이
오늘도 네가 돌아 오길 바라지만
난 알고 있잖아 이미 선을 넘은
어리석은 기대라는 걸
너무나 행복했던 너의 모습
차갑게 식어 버린 너의 모습
철저히 나만의 욕심임을
널 보낸 한참 후 알게 되어
그래 어딜가더라도 잘 살길 바래
난 항상 너를 위해
매일 기도 할게
내가 부족해서 너를 보내지만
널 사랑했었다는거를 기억해줘
너무나 행복했던 너의 모습
차갑게 식어 버린 너의 모습
철저히 나만의 욕심임을
널 보낸 한참 후 알게 되어
그때는 그것이 최선의 방법처럼
내 맘 속에 갇혀 있는 너를 지워
그러나 널 자꾸 지우면 지울 수록
텅빈 듯 허전함 어쩔 수 없고
내 손에 들고 있는 너의 사진이
오늘도 네가 돌아 오길 바라지만
난 알고 있잖아
이미 선을 넘은 어리석은
사는 게 죽도록 지겨울 때
죽음마저도 그리울 거란 너가
떠나며 한 그 말이
오늘 왜 이리 생각이 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