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 내게 비추던 붉은 달빛은
나의 마음을 무기력하게 만들고
오후내내 내리째던 붉은 태양은
나의 마음을 더 힘들게만 해
내가 사랑했던 너를
지켜줄게 걱정마라
내가 사랑하는
너를 지켜줄게
너 원한게 바로 이거니
난 아직 믿을 수 없지만
결국 나 하지 못 했던 말
정말 미안해
달빛아래 밀려오는 나의 그리움
지지워지지 않는
내 안의 단 한사람
창틈넘어 들려오는 너의 목소리
그리고 느껴지는 너만의 향기
내가 사랑 했던 너를
지켜줄게 걱정마라
내가 사랑하는 너를 지켜줄게
너 원한게 바로 이거니
난 아직 믿을 수 없지만
결국 나 하지 못 했던 말
정말 미안해
모든게 떠올라
작은 추억까지도
잊혀지지가 않아
나 죽는날까지 널 기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