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땐 정말 나란 여잔
너를 잡지도 못할 만큼 한심 했어
너의 새로운 그녈 알게 된 순간
내 가슴이 미칠 것 같았지
아무 변명 않고 서서
모두 정리하고 돌아온다던 네 말
모두 거짓말인걸 알기까지 난
한참동안 간절히도
그 말을 믿고 있었어
잘 지내니 행복하지
그녀와 너 지금은 어떤 모습이니
얼마 전 태어난
너의 그 예쁜 아이는 누굴 닮았니
사랑 이란 건 흘러가면 갈수록
더 큰 사랑 만난단 말
이제야 나 알 것 같아
잘 지내니 행복하지
그녀와 너 지금은 어떤 모습이니
얼마 전 태어난
너의 그 예쁜 아이는 누굴 닮았니
살아가다 우리 다시
우연처럼 한번쯤 마주친다 해도
이제는 나 괜찮아
우리 웃으면서 인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