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옆을 걷고 있는 나의 심장
점점 빨라지는 두근거림 간질한 촉감
땀이 잔뜩 잡힌 손엔 망설임 가득
우물쭈물 어영부영 말도 안 나오는 입
네 옆을 걷고 있는 나의 태도
등을 꼿꼿이 세우고 걸어야 한다.
조금씩 흔들리는 발목에 힘주고
등 사이엔 어느새 땀이 흐르고
네 옆을 걷고 있는 나의 태도
등을 꼿꼿이 세우고 걸어야 한다.
조금씩 흔들리는 발목에 힘주고
등 사이엔 어느새 땀이 흐르고
네 옆을 걷고 있는 나의 심장
점점 빨라지는 두근거림 간질한 촉감
땀이 잔뜩 잡힌 손엔 망설임 가득
우물쭈물 어영부영 말도 안 나오는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