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왔나봐요 내가 닿을 곳
꿈길에 열렸던 그대 집이 보여요
보이지 않은 문을 한참을 찾다
처음부터 없었음을
뼈 아프게 알죠
기다리다 지쳤나요
나무되어 뿌리 내린
사랑을 믿었다면
이기적인 가요
어둠보다 더 어둡게
그 마음을 내렸나요
모르는 사람 모두 우린 더 멀어요
<간주중>
알고 있나요 보이지 않은게
이 세상 가장 먼 길이란 걸
그 어디 그대 있죠
기다리다 지쳤나요
나무되어 뿌리 내린
사랑을 믿었다면
이기적인 가요
어둠보다 더 어둡게
그 사랑을 내렸나요
모르는 사람 모두 우린 더 멀어요
하지만 가고 싶다 지금 그대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