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감으면 자꾸만 떠올라
거릴 걸어도 자꾸만 떠오르는 너
잘 지내는지 참 많이 궁금해
널 사랑했던 지난날이 자꾸 날 괴롭혀
웃어도 웃어도 자꾸 눈물이 나
지워도 지워도 지워지지 않아
니가 떠나버린 내 가슴속은
채워도 채워도 채워지지 않아
전화길 보면 자꾸만 떠올라
친구를 봐도 자꾸만 떠오르는 너
아프진 않니 참 많이 걱정돼
날 사랑했던 지난날은 추억일 뿐인지
버려도 버려도 끝없는 추억은
태워도 태워도 남은 사진들로
나를 떠나버린 네 가슴속엔
사랑도 사람도 소용없는 건지
웃으려 노력해도 (눈물이 멈추지 않아)
지우려 노력해봐도 (지워지지 않아)
니가 떠났다는 사실은 되돌릴 수 없잖아
참아볼께 웃을께 지워볼께
웃어도 웃어도 자꾸 눈물이 나
지워도 지워도 지워지지 않아
니가 떠나버린 내 가슴속은
채워도 채워도 채워지질 않아
아무리 원해도 돌아오진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