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적절한 관계 속에서 우리 불안하게 살짝 달렸었고
해가 뜨기 전에 내가 눈을 뜨기 전에 나가곤 했었던 너는
급했었고 바라는 건 많고 생각 많은 너를 보면서
축 쳐진 나의 빨개진 나의 껍데기만 남아 있을 뿐
두 팔을 벌려 내게로 와 내 가슴속에 파묻히듯이
그저 나를 믿고 생각하지 말고 follow me never see
두근두근 뛰는 심장 박동소리 부셔버린 지난 시간들
두 얼굴에 네 눈 이제는 두눈 속에서 married see
난 그저 네게 세컨드 애초부터 우린 냉정했고
한 가지 목적만이 우릴 묶어놓고 조여 왔었지
우린 서로에게 치명적인 사회적인 약점일 뿐인데
잠시 헤어졌다 만났다 반복되는 이거 정말 웃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