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내 몸 일으키고
사진속에 하늘을 담아
저 흘러가는 구름
바람따라 나의 노래
새처럼 자유롭게 흘러 이젠
모든 사람 힘들겠지
아침마다 저녁마다 큰
고민속에 빠져
허우적대는 삶속에서
사랑은 기호식품처럼
그대와 지하철을
잊지마 이대로 사랑을
차가워진 우리의 피부도 깊은
터널속으로 안녕
가슴 속에 쌓인 말들
아무리 외쳐도 이제는
들리지않아 영화속에 조연들처럼
삶속에 붉은 노을처럼
그대와 지하철을
잊지마 이대로 사랑을
차가워진 우리의 피부도 깊은
터널속으로 안녕
이젠 지겨워 가득찬 희망도
내 꿈들은 다 쓰레기통에
그대와 지하철을
잊지마 이대로 사랑을
차가워진 우리의 피부도 깊은
터널속으로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