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한 자장가 같은 이 세상
난 사나이 길을 고집하네
강철같은 이지로 라이벌을 잠재우고
달빛같은 따스함으로 그대를 사랑하리
사나이는 인형따윈 필요없어
조용한 풍경 같은 삶속에서
난 사나이의 뒷모습을 고집하네
내 열정은 친구들에게 나눠주고
내 가슴은 그녀의 눈물을 위해 바치리
내가 바로 사나이
날 사랑할지도 몰라
사나이의 호흡을 가다듬고
사나이의 헤어스타일을 가꾸자
씩씩하게눈을뜨고
사나이같은 미소로 그대를 느끼게 해
사나이는 산같은 이두박근
사나이는 고독한 늑대
사나이는 불같은 정열
사나이는 따뜻한 마음
내가 바로 사나이
날 사랑하게 될거야
넌 이미 내게 빠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