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를 묻지 마세요

김봉환


1.장벽은 무너지고 강물은 풀려
어둡고 괴로웠던 세월도 흘러
끝없는 대지위에 꽃이 피었네
아~ 꿈에도 잊지못할 그립던 내 사랑아
한 많고 설움 많은 과거를 묻지 마세요.

2.구름은 흘러가도 설움은 풀려
애닯은 가슴마다 햇빛이 솟아
고요한 저 성당에 종이 울린다
아~~ 흘러간 추억마다 그립던 내 사랑아
얄궃은 운명이여 과거를 묻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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