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이별이
내게도 찾아올 줄이야
믿을 수가 없어
넌 나를 미치게 한 거야
우리 사이 아무 일
없던 거라 믿고 싶어
어떻게 모두 다 잊은 채로
살아낼 수가 있단 말야
너도 나처럼 숨이 막힐 듯
아프긴 하니
뺨 위로 흐르는 눈물이
가슴 속 마저 적셔 오니
이런 이별이
내게도 찾아올 줄이야
믿을 수가 없어
넌 나를 미치게 한 거야
우리 사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고 싶어
어떻게 모두 다 잊은 채로
살아갈 수가 있단 말야
너도 나처럼 숨이 막힐 듯
아프긴 하니
뺨 위로 흐르는 눈물이
가슴 속 마저 적셔 오니
왜 나란 사람을 그렇게
떠나보내니
언제쯤 우리가 남인 게
익숙해질까
이런 이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