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그냥 되는 되는데로 살았었지
간섭받기 싫어 그냥 피했던 거지
내일의 두려움도 필요없어
그런 막막함이 내 시간만 좀먹었었어
그러다 내 어릴적 꿈을 보았었지
거친 바람속 내 어릴 적 노랠 들었지
그래 이건 아니었어 용서할 수 없어
다시 나를 살린 이 노래를 불렀었지
기억하고 있니
어릴 적 예쁜 꿈들을
모두 다 이룰 수 있을 것 같던 시간들
소망을 꿈꾸며 주문을 외었지
시간이 지나고 세상에 지쳐 갈때쯤
꿈은 그저 꿈일 뿐인걸 알게 됐지만
어릴적 주문을 아직 노래 하네
언제나 힘들고 지칠 때
날 일으켜 주던 꿈이 가득한
이 노랠 했어 나나나 나나나
어두워진 가리워진 나의 길을
밝혀주는 이 노래를 함께 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