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처음 만났을때
사람들의 외면과
낯설은 현실 속에서
모든 새로움을 향한 두려움이
나를 방황하게 만들곤 했었는데
끝만 보이던 내 삶에 너는
새로운 시작이었지
그렇게 내게 힘이 되던 너
오 무슨 일인지
말이 없이 슬퍼 하는 너를
보면서 그 어떤 것들도
해줄수 없는 작은 나의
모습이 너무 미워져
끝만 보이던 내 삶에 너는
새로운 시작이었지
그렇게 내게 힘이 되던 너
오 무슨 일인지
말이 없이 슬퍼하는 너를
보면서 그 어떤 것들도
해줄수 없는 작은 나의
모습이 너무 싫어
때론 세상이 숨막힐 때
너를 생각하라던 그 말
그런 너를 떠올리면서
나는 살아갈 수 있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