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과거를 말하지 마라
바람처럼 살았다
언젠가는 너도 나처럼
외로울때가 있을거다
산다는 것이 무엇이더냐
그 누구도 말하지 말자
내 인생에 외로움은
술잔속에 버렸다
내일은 해가뜬다
내 청춘을 말하지 마라
한순간에 가버렸다
언젠가는 너도 나처럼
허무할 때가 있을거다
지난 세월에 원망을 말자
돌아서서 후회를 말자
내 인생에 서러움을
술잔 속에 버렸다
내일은 해가 뜬다
<간주중>
내 미래를 말하지 마라
웃으면서 살거다
언젠가는 맘 먹은데로
달려갈 때가 있을거다
산다는 것이 그런거라고
울다가도 웃는거라고
돌고 돌고 도는 인생
비바람이 불어도
내일은 해가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