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사랑밖엔 그 무엇도
해줄게 없어서
네게 한 걸음만 남긴 채
멈춰서 있잖아
더 다가가면 그 모든게
꿈처럼 깨질까
다시 뒷걸음질을 해봐도
늘 같은 자리에
차라리 잊을까 널
차라리 보내줄까
내 앞에 웃고있는
너를 바라보면
내 맘이 더 아파
너만 보고 너만 듣고
너만 알고 너만 느껴
네게 멀리 달아나도
가슴은 언제나 니 곁에 있나봐
너의 향기 너의 체온
그 모든 걸 기억하는
나의 맘이 나의 몸이
너밖에 사랑할 줄 몰라서
내 하루 속에 습관이 된
널 사랑하는 일
이젠 조금씩 고치려해도
고칠 수 없나봐
차라리 떠나갈까
니 곁에서 멀어질까
애써 널 돌아서도
몇 걸음도 못 가
내 맘이 널 찾아
너만 보고 너만 듣고
너만 알고 너만 느껴
네게 멀리 달아나도
가슴은 언제나 니 곁에 있나봐
너의 향기 너의 체온
그 모든 걸 기억하는
나의 맘이 나의 몸이
너밖에 사랑할 줄 몰라서
너를 안고만 싶은데 갖고 싶은데
나의 가슴이 너무
좁은 것만 같아서
등만 돌리고 있는데
나는 오직 너만 보고
너만 듣고 너만 느껴
네게 멀리 달아나도
가슴은 언제나 니 곁에 있나봐
니 향기 너의 체온
그 모든 걸 기억하는
나의 맘이 나의 몸이
너밖에 사랑할 줄 몰라서
사랑할 줄 몰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