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아직도 나에겐 그저 청춘이고 싶은가요
나는 몰래 아무도 모르게
그저 락엔롤을 한번 듣고 싶었지요
하얀 면사포 쓰는날
그대 청춘과 자유 고무장갑에 끼우고
만나는일 소리 지르는일
뭔가 심상치않은 대형사고를 바라나요
아가씨라는 소릴 듣는게 얼마만인줄 모르고
이젠 솔직히 본인이
귀찮아서 자기관리따윈 안하고
그래서 뭐가 또 어때요
이 멋진 리듬이 그댈 부르고 있죠
뛰어요 큰소리쳐요
앞 뒤 사람이 너무 불편하지 않을 정도만...
그대 아직도 나에겐 그저 청춘이고 싶은가요
나는 몰래 아무도 모르게 그저 락엔롤을
불러요 흔들흔들어요
학원간 똘똘이 걱정은 나~중에 하시고
또 뛰어요 뒹굴뒹굴어요
넘어지면 다시 굳세게 일어나서 힘찬노래
불러요 흔들흔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