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지면

조항조
그대와 함께 있어도
그대를 느낄 수 없어
이렇게 식어버린 가슴으로
다시 사랑할 수 없는데

이미 멀어져 가는
그대를 잡는다 해도
예전에 뜨거웠던 가슴으로
다시 돌아갈 수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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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말 해줘요
내가 싫어 졌다고
어차피 떠나갈 그대의 기억 속에
초라한 모습으로 남긴 싫어요

사나이 가슴에 흐르는 눈물
감추며 보낼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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