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딩 숲 속 작은 모퉁이 한켠
햇님이 가까스로 빛을 내리고
콩나물 해장국에 숙취 풀리듯
애기풀이 깨어난다
회색 빛 내 마음에도
붉은 꽃 피어난다
겨울 같은 도시 한 가운데
봄이 찾아 왔나니
그대 발걸음에 놓인 무거운 짐
녹아 흘러내리겠네
빌딩 숲 속 작은 모퉁이 한켠
햇님이 가까스로 빛을 내리고
콩나물 해장국에 숙취 풀리듯
애기풀이 깨어난다
회색 빛 내 마음에도
붉은 꽃 피어난다
겨울 같은 도시 한 가운데
봄이 찾아 왔나니
그대 발걸음에 놓인 무거운 짐
녹아 흘러내리겠네
겨울 같은 도시 한 가운데
봄이 찾아 왔나니
그대 발걸음에 놓인 무거운 짐
녹아 흘러내리겠네
행복의 노래가 눈물 닦아주리니
행복의 노래가 눈물 닦아주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