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을수도 없겠지 돌이킬수 없잖아
슬픈 입맞춤도 모두 잊어줘
늦은밤 전화해도 달려나갈수없어
이젠 남보다도 못한 나잖아
살게되는걸 넌 여기없어도
또다시 해는 뜨고 지는하루가
나의 셔츠에 머물던 향기
점점 희미한 추억처럼 사라져
내게 들려주던 너의 슬픈 노래도
랄랄라라라랄라라라랄라리라
비내리던 밤이면 내 품 파고들면서
사랑한다며 울먹였잖아
안을수도 없겠지 돌이킬수 없잖아
슬픈 입맞춤도 모두 잊어줘
늦은밤 전화해도 달려나갈수없어
이젠 남보다도 못한 나잖아
새옷을 입고 새 구두를 신어도
가슴은 널 사랑한 그대로인데
더딘 하루가 빨리 흘러서
추억인 너를 데려가길 기다려
내게 들려주던 너의 슬픈 노래도
랄랄라라라랄라라라랄라리라
비내리던 밤이면 내 품 파고들면서
사랑한다며 울먹였잖아
하얀 커튼 사이로 쏟아지는 니모습
너무 눈부셔 난 눈물고여도
안을수도 없겠지 돌이킬수 없잖아
이젠 남보다도 못한 나잖아
안을수도 없겠지 돌이킬수 없잖아
슬픈 입맞춤도 모두 잊어줘
늦은밤 전화해도 달려나갈수 없어
이젠 남보다도 못한 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