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녀

송화원 외 2명
앨범 : 79년 제3회 MBC 대학가요제
신화에서 처럼 목녀는
나무에 꽃을 피우게 하고
이파리들 마다에 사랑을 느끼게한다
자유와 평화를 나누어 느끼게하며
그늘을 만들어 피곤한이 쉬게 한다
엄마의 품에서 처럼 행복한
꿈을 꾸게해
풀잎을 뜯어 숨소리 덮어주고
자장가를 불러준다
목녀의 그림자는 시냇물따라 흐른다
무성한 잎을 모두 떨구어
나신이 되어버린다
하얀구름 몸에 감고 탐스럽게
살찐 손으로
도닥도닥 대지를 잠재워 고운
꿈을 꾸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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