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rus - Raphorn)
한번 열린 입은 다물어지지 않고, 끝없이 한쪽으로 흘러가는 저 별빛같은 이 세상의 괘도
심하다 해도 지금껏 그누구의 힘도 막을 수 없었던 진도
하물며 하나의 인생이 그 큰 인재의 정면에 두 팔 벌려 맞서
여기, 열린입은 절대 다물어 지지않고, 가고, 세상의 반대 저편으로 끝없이 흘러가고
Verse 1 - Raphorn
한심한 한탄의 길에 만난 게으름이란 친구 “사람이 다 그렇지” 그 친구의 말
그 친구 역시 단점이 많지 그와의 즐거운 놀이
끝없이 늘어나는 쉼없는 놀이 밖에 할 수 없는 나는 노예 하지만 우리의 친한 친구
우정이란 이토록 질긴 것인가 그를 위해 던진 우리 목숨 그리고 떠나버린 사라져 버린 게으름
비참한 비겁의 길에 만난 질투와 욕망의 자매 인생은 그래
그녀들의 나에대한 사랑은 끝없는 사랑에 두눈은 점점 멀어지고
조급한 마음에 모두에 대한 사랑과 신의 믿음을 벗어 던져
사랑이란 이런 것인가? 결국엔 내 자신 나를 둘로 나눠 차지하려 하는 질투 그리고 욕망
그 끝에 나는 없네
Verse 2 - Malcom
말을 들어 유혹에 빠져들어 악의 속임수에 빠져 내말을 들어 늘어뜨려봤자 나 계속 당해
결국 승패는 나에게 멀어져? 사라져? 여기 저기 양쪽 모두 (저리꺼져)
판단의 기준은 너희가 아냐 (저리비켜) 이제 치켜세워 어제부터 추워진 날씨
마치 지금과 같이 (왔다 갔다) 이제는 승리할거라는 나 자신과 다짐
다짐 뒤에 괴롭히는 나쁜마음 조짐 당하고만 있을 수는 없다는 판단
더 이상은 쫓길수는 없다란 결심 정면 충돌 정면 대결로 맞서 어떤 유혹도 이제 무섭지가 않다
이젠 나 혼자서 무엇이든 할 수 있다 폐사오와 2DR이 함께 나타난다.
Verse 3 - Faeza
아직도 벗지못한 내 삶의 굴레에 난 다시 선을 긋네 끝내 이루지 못한 자아표출
억눌린 채 살아왔던 이십여년 길들여진 만큼 더 큰 내외면의 차 조차 인정받지 못한 채
풀어야 할 수많은 문제, 난제 힘겹게 살아가야 할 반세기 태양의 뜨고 짐은 정한 이치
변치 않는 내면의 일탈의지
(chorus)
Verse 4 - 지호
언제나 끝없이 걸어도 종착지는 없고 묻혀진 진실을 파헤친 내게 오는 소린 병신, 혹은 등신
성실 그건 책의 오심 옛날에 옛적에나 나오던 그 단어는 유명무실
왈(曰) 그건 말, 너를 향한 내가 쏟은 갈(喝) 잘 한다는 비아냥과 들은 소리는 개새끼
널 믿은 나의 실수 억울은 억수 유수는 시간을 실어 이미 멀리 지나갔고
정황 그건 내게 어느덧 등을 돌렸고 태도의 돌변은 너의 썩은 양심이 근본
너 부패된 세상의 사진 이걸 보는 너 말종 단언 누굴 위한 단어 너
야유는 결국 너를 향한다는 것은 이미 사실, 현실 세상 속 그 변치 않는 그 진실
언제나 끝없이 걸어도 종착지는 없고 묻혀진 진실을 파헤친 내게 오는 소린
(chor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