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가는 길에만난
저 작은 아이는
너무나 밝게 물든 작은 미소로
내발걸음 붙잡은채 지나가 버리네
나도 몰래 뒤따라가며 올라라라라
집에오는 길에 저 노을지는 하늘을
넌 아무런 생각 없이 지나 치지만
오늘 같이 이런날엔 노래를 부르며
하늘보고 크게 웃어봐 올라라라라
올랄라라라라라라라
노래를 부르네
<간주중>
매일아침 길가에서
마주치는 사람들
너무나 바쁜걸음 분주한 얼굴로
내발걸음 뒤로한채 지나가 버리네
나도 몰래 뒤따라가며 올라라라라
집에오는 길에 저 지나가는 구름들
넌 아무런 생각없이 지나치지만
오늘같이 이런날엔 노래를 부르며
하늘보고 크게웃어봐 올라라라라
올랄라라라라라라라
노래를 부르네
변하는건 아무것도 없는
내가 사는 조그만 세상속에서
눈을뜨고 둘러보면
모두가 이렇게도
신비로운 세상이야
지루하고 짜증나는
여기 내가 사는
조그만 세상속에서
눈을뜨고 둘러보면
모두가 이렇게도
재미나는 세상이야
변하는건 아무것도 없는
내가 사는 조그만 세상속에서
눈을뜨고 둘러보면
모두가 이렇게도
신비로운 세상이야
지루하고 짜증나는
여기 내가 사는
조그만 세상속에서
눈을뜨고 둘러보면
모두가 이렇게도
재미나는 세상이야
올랄라라라라라라라
노래를 부르네
올랄라라라라라라라
노래를 부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