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 빗물이 한방울 두방울
거리에 내리잖아
은지 이젠 눈물을 닦고
귀엽게 한번 웃어봐
겨울 바다에 우리 둘이 있는 걸
은지 한번 생각해봐
사람 없는 성당에서
둘이 기도 드릴 때
은지 얼마나 좋겠니
은지 우린 약속 했잖아
난 네가 정말 좋다고
은지 우린 약속 했잖아
철 지난 바닷가에서
은지 우린 파도 밀릴 때
둘이 꼭 행복 하자고
겨울 바다에 우리 둘이 있는 걸
은지 한번 생각해봐
사람 없는 성당에서
둘이 기도 드릴 때
은지 얼마나 좋겠니
은지 우린 약속 했잖아
난 네가 정말 좋다고
은지 우린 약속 했잖아
난 네가 정말 좋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