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그런 마음?

오늘맑음

시계바늘만 보며
재촉하기만 했던 내 일상이
음 이상해 어둔 밤에 이르면
더디게 흘러가길 원해

넌 이 하늘 아래 어딘가
넌 이 밤을 흘려내고 있을까
아님 깊은 생각의 늪에서
넌 이 밤을 견뎌내고 있을까

Um starry night
그냥 지금 이대로 너를 그리는 시간도
나쁘진 않은 것 같은데
Um starry night
나 지금 이렇게 너를 그리는 이 밤이
좀 더 내곁에 머물렀으면
뭐 그런 마음?

설마 하는 생각에
모른 척 하려 했던 내 맘이
음 이제는 숨길 수 가 없어
더 다가가도 괜찮을까

넌 이 하늘 아래 어딘가
넌 이 밤을 흘려내고 있을까
아님 깊은 생각의 늪에서
넌 이 밤을 견뎌내고 있을까

Um starry night
그냥 지금 이대로 너를 그리는 시간도
나쁘진 않은 것 같은데
Um starry night
나 지금 이렇게 너를 그리는 이 밤이
좀 더 내곁에 머물렀으면

너로 가득한 이 밤이 차곡차곡 모여서
헷갈리는 마음에 길이 된다면
우린 어디든 갈 수 있어

Um starry night (지금 이대로 너를)
그냥 지금 이대로 너를 그리는 시간도
나쁘진 않은 것 같은데
Um starry night
나 지금 이렇게 너를 그리는 이 밤이
좀 더 내곁에 머물렀으면
뭐 그런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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