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유앤미블루

지금 나의 모습이 길을 잃어 헤매는 어린 소년이라면
그대는 날 안고 달래주겠죠

그대 옆에 있을 땐 숨을 쉴 수 없어요
너무 아름다와요
눈물이 나올 것만 같아요
그대를 향한 마음 이렇게 커져만 가는데 그대는 왜 모른 체 할까

언젠가 이 설렘이 가슴 벅찬 사랑이 모두 사라져 가도
그대의 향기는 남을꺼에요

하지만 아실꺼야 내 맘을 전하지 못한 체 그대를 떠나보낸다면

그대는 너무도 아름다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