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접몽 (胡蝶夢)

김창훈
꿈속에 나비 되어 꽃들과 어울려 놀다
어느새 바람 불어 공중에 흩어져 버려

우 꽃잎처럼, 우 낙엽처럼
우 어디론가, 홀연히 사라져버려

나비가 춤을 춘다, 나도 따라 춤을 춘다
나비가, 나비가, 나비가, 나인가 봐

우 꽃잎처럼, 우 낙엽처럼
우 어디론가, 홀연히 사라져버려

꿈속에 나비 되어 꽃들과 어울려 놀다
어느새 바람 불어 공중에 흩어져 버려

우 꽃잎처럼, 우 낙엽처럼
우 어디론가, 홀연히 사라져버려

나비가 춤을 춘다, 나도 따라 춤을 춘다
나비가, 나비가, 나비가, 나였었나 봐

우 꽃잎처럼, 우 낙엽처럼
우 어디론가, 홀연히 사라져버려,
사라져버려, 사라져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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