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윽한 그대

태진아
홀짝홀짝 들이킨 크윽한그대
홍련꽃 한송이 얼굴에 피워놓고
한시름 데려가네
공들여 만났다고 살갑게 다가와
저 홀로 삭이는 가슴앓이
보다듬고 달래주네
크윽한그대 크윽한그대
장지문 활짝 열고 님 따라 나서는데
호두나무 가지사이
달빛이 녹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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