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고 그립다

케이윌
가슴이 찢어질 것 같아서
어깨도 못펴고 또 하루를 보냈어

눈물이 그냥 왈칵 쏟아질 것 같아서
미친 척 웃었어

그래 나는 바보야
너 한사람만 보는 바보
떠나는 널 잡지도 못해
그래놓고 잊지도 못해

널 사랑한다
널 사랑한다
나에겐 하나뿐인 사람이여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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