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본 순간
운명이라고만 딱 느꼈어
한편의 영화 주인공 같던
난 이젠 없어
아름다웠던 순간
눈이 부시던 조명들
영원할 것 같던 스토리
수 많았던 ng 속 행복했던 시간
너와 나의 영화는 끝났고
관객은 하나 둘 퇴장하고
너와 나의 크레딧만 남아서
위로 저 위로
혹시나 하는 마음에
텅 빈 객석에 나 혼자서
또 다른 예고편이 있지 않을까
앉아있어
화려했었던 추억
우릴 비추던 조명들
영원할 것 같던 스토리
수많았던 ng 속 행복했던 시간
너와 나의 영화는 끝났고
관객은 하나 둘 퇴장하고
너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