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것도 아닌 내가
남들보다 나은 게 없던 내가
그댈 만나 꿈을 꾸었어요
좋은 남자가 되고 싶다고
어제 오늘 또 내일을
부르트게 열심히 산다는 게
그댈 만나 조금도 힘이 안 들죠
나를 마중나온 그대를 보면
나랑 결혼해 줄래요?
처음부터 말하고 싶었죠
그대 앞에 선 오래 전 그 날부터요
매일 사랑을 물어도
매번 똑같은 대답할게요
어느 날 같이 갔던 바다만큼 그댈 사랑해
더 좋은 곳 보여주고
더 좋은 걸 주고 싶은 맘으로
한 순간도 허투루 살지 않아요
나를 자랑하게 만들테니까
나랑 결혼해 줄래요?
처음부터 말하고 싶었죠
그대 앞에 선 오래 전 그 날부터요
매일 사랑을 물어도
매번 똑같은 대답할게요
어느 날 같이 갔던 바다만큼 그댈 사랑해
이 세상을 여행하는 그대와 나
끝까지 손을 놓지 말아요
나랑 결혼해 준다면
나랑 평생을 함께 한다면
흩어져 있는 행복을 모아 줄게요
나의 신부가 된다면
나는 그대의 꽃 길이 되어
향긋한 기억들만 가득하게 사랑해요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