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느꼈겠지만 우리는 조금씩 가라앉고 있어
바다 한가운대에서 고장난 사랑은
헤엄을 쳐도 갈수가 없어
날 위한 배려도
날 위한 걱정도
당연한게 아닌데 당연하게 생각을 하고
내가 없어도
내가 아니여도
너만 (너만) 괜찮다면
우리 잠시 헤어져 보자
사랑을 더 잘하기 위해서
누구를 만나도 행복해 할 자신이 없다면
이별은 잠시 미루고 우리 헤어져 보자
아무리 걸어도
걸어선 갈수 없는곳처럼
아득히 느껴 지고 있는 지금
늘 하던 대로
서로 웃으며
인사하기로해
너만 (너만) 괜찮다면
우리 잠시 헤어져 보자
사랑을 더 잘하기 위해서
누구를 만나도 행복해 할 자신이 없다면
이별은 잠시 미루고 우리 헤어져 보자
그렇게 바라보지 마
우린 잘할수 있겠지
이젠 천천히 뒤돌아가
우리 잠시 헤어져 보자
사랑을 더 잘하기 위해서
기억속엔 모든게 눈부셨던 우리 였기에
이별은 잠시 미루고
우리 헤어져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