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왜 왜 이렇게도
이렇게 또 또 잊혀져 가고
상처는 왜 왜 아물지 못해
내 마음을 내 기억을
아직도 불러 한 사람
돌아와 돌아와 하지 못한말
왜 내게 그렇게 차가워진건지
하루에 열두번 맘이 바뀌는데
사실 나는 알아
이제는 정말로 끝이란걸
사랑은 왜 왜 이렇게도
이렇게 또 또 잊혀져 가고
상처는 왜 왜 아물지 못해
내 마음을 내 기억을
아직도 불러 한 사람
사는게 바빠서 흐릿해져 가면
아무일 없듯이 찡긋 웃겠지
우연히 그날에 향기가 스치면
그때야 알겠지
내 안에 그대는 여전한걸
사랑은 왜 왜 이렇게도
이렇게 또 또 잊혀져 가고
상처는 왜 왜 아물지 못해
내 마음을 내 기억을
아직도 불러 한 사람
지키지 못할 약속만 남기고
이렇게 나 도망치는 떠나
후횐걸 알지만
추억은 왜 왜 이렇게도
많은건데 난 어떻게 살아야 해
사랑은 왜 왜 이렇게도
이렇게 또 또 잊혀져 가고
상처는 왜 왜 아물지 못해
내 마음을 내 기억을
아직도 불러 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