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표현이 서툴러서
여느 누구처럼 멋진 말은 못 하지만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진실이란 걸 알아줬으면
난 음악이 서툴러서
여느 누구처럼 널 울리진 못하지만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진심이란 걸 알아줬으면
가끔은 내가 그대의 날을 망친다 해도
그것조차 사랑이란 걸
누군가의 말처럼 사랑이란 말을
너의 별이 되거나 우주가 될 순 없어도
사랑을 사랑이라 부르는
꾸밀 줄 모르는 사람 이게 나인걸
가끔은 내가 그대 기대에
어긋난대도 그것조차 사랑이란 걸
누군가의 말처럼 사랑이란 말을
너의 별이 되거나 우주가 될 순 없어도
사랑을 사랑이라 부르는
꾸밀 줄 모르는 나를 안아줬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