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미님의 영광

나훈아
꽃처럼 곱던 얼굴 어머님 얼굴
자식 걱정 한평생을 가슴 조이다
주름이 다 지셨네
피눈물 나는 영광의 아득한 길을
이끌어 주신 어머님 은혜
무엇으로 갚으리
어머님의 영광된 길에 하늘도 사무치네

달처럼 곱던 얼굴 어머님 얼굴
자식위해 한평생을 애태우시다
이제는 늙으셨네
비바람치는 험한길 가시밭길을
이끌어 주신 어머님 사랑
어이하면 갚으리
어머님의 영광된 길에 메아리 사무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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