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안에 멈춰있는 사랑을 기어코
흔들어서 깨우는 나 참 바보같은 나
다시 아플거라는 것을 알면서도
끄집어낸 기억들을 다시 읽으면서 울어
너무 어려 사랑을 다 표현하지 못했고
너무 어려워서 다 이해하지 못했고
사랑한단 말이면 다 전한거라고 믿어서
잊었어 진심으로 고백하는걸..
그때는 참 행복하다 생각했었어
아무것도 하지않았지만 손잡는것만으로
모든게 다 추억이였어
너의 표정하나 기억하는것만으로 지금 행복하니깐
눈물이 또 나지만 나는 웃고있잖아
절대 우리 사랑은 상처가 되지않아
습관된 고백으로 무뎌지는 사랑을
지키지 못한건 다..나..때문이니까
안녕 웃으며 말할게 우리의 추억 지난 일기처럼 음~
살다 지칠때 꺼내어 그땐 그랬지 하며
계속 그리워 너무나도 그리워
그 시절에 살던 우리가 너무 그리워
사랑스런 표정 사랑섞인 다툼
자꾸만 그리워서 눈물이 또 고여
왜 그때는 그 순간에 화를 내고 갔을까
왜 그때는 그 순간에 니가 미웠을까
이렇게 다시 그리워서 울고있을거라는 사실을 그때는..
몰라서였을까
이 세상엔 우리들의 추억들이 많아
그래서 내게 세상은 잊는것을 안줘
같이 걷던 길 같이 듣던 음악
같이 본 영화 니가 좋아했던 연예인까지
미련하게 이별뒤를 생각지 못한채
추억들을 너무 많이 만들어버렸어
영어단어 하나 제대로 기억못하면서..
왜 너 하나는 계속 기억하는걸까
안녕 웃으며 말할게 우리의 추억 지난 일기처럼 음~
살다 지칠때 꺼내어 그땐 그랬지 하며
그때 우리가 이해라는것을 알았으면
이렇게 떨어진 채 그리움을 배울까
사랑이란 꼭 안보일때 짙어지는 아픔이란것을
왜 그때는 몰랐을까
잡을수 있을때
왜 잡지못해 후회하고 미련을 손에 쥔 채 아파하는지
참 바보같아 계속 애써
추억들을 꺼내면서 아파하며 너를
그리워하는지
항상 웃으며 나에게 사랑한다고 널 좋아한다고 음~
같은 기억을 우리는 공유하잖아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