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장추야

금자란
등록자 : 짝지님
장장추야 독수공방 몸을 던지니
초가집 외양간에 한숨짓는 나귀소리
창가에 귀뚜라미 홀로울며 지세건만
아~아~아 지는 낙엽 낸들 어이 하리오
한많은 세월도 가고 못새긴 청춘도 가네

장장추야 독수공방 어리는 달빛
어느듯 흘러흘러 서산위에 걸렸네
나그네 잠못들어 홀로누워 지세는 밤
아~아~아 어느세월 어느 누가 막으리
무정한 가을밤만 속절없이 깊어만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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