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함이 걷힌
어둠이 내려앉은 이 곳
멈춰버린 걸음뒤로
추억속에 헤메고 있어
그때의 난
문득 바라본 시선 끝에 머문
밤하늘의 별빛들 조차도
보려고 노력하지 않은채
잡히지 않는 불빛을 쫓아가네 매일밤
훌쩍 커버린 내 모습처럼
도시도 빨라진걸까
빛을 담았던 어린시절
그 길 끝에
구름위를 걷는 것만 같아
언제꺼질지 몰라 아찔한데
이젠 돌아갈래
순수함을 간직한채
시간을 건너 돌아간다면
괜찮다고 꼭 내게 말해줄래
마음속 이 비가 그치면
다시 반짝이던 그때로
훌쩍 커버린 내 모습처럼
도시도 빨라진걸까
빛을 담았던 어린시절
그 길 끝에
구름위를 걷는 것만 같아
언제꺼질지 몰라 아찔한데
이젠 돌아갈래
순수함을 간직한채
시간을 건너 돌아간다면
괜찮다고 꼭 내게 말해줄래
마음속 이 비가 그치면
다시 반짝이던 그때로
살며시 눈을 감아봐
늘 바래온 그 곳 에서
모든것이 서툴던
지난 시간을 건너
시간을 건너 돌아간다면
괜찮다고 꼭 내게 말해줄래
마음속 이 비가 그치면
다시 반짝이던 그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