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겐 무지 미안해 내 이별의 아픔들을 너에게 늘어놀 때
찡그린 네 얼굴이 뭘 말하는 줄 알면서 또 그애 얘기만 해
네겐 무지 미안해 오랫동안 사겨도 넌 느낌이 나지 않아
아직도 넌 내손도 잡지 못하면서 날 묶어두려고만 했어
내가 생각해도 넌 어떤 남자보다도 착한 남자야 편안 남자야 하지만
난 원하지 않아 이렇게 울고 있는 나를 안아줘
난 니 느낌이 필요해 니 속맘을 밝혀줄 순 없는 거니 제발 오늘
밤이라도 날 안아줄 순 없니 누굴 잃은 빈 가슴 채워줄 그 느낌으로
미안해 나는 지금껏 네게 사랑한단 말조차 하지 못했어
지금까지 니가 해왔었던 말들을 잊어버릴께 모두 지워버릴께
내가 용기없는 남자라고만은 생각하지마
사랑한다는 말을 잘한다고 널 사랑하는건 아니야
이제 믿어 나를 믿어 나도 네게 더이상 바보같은 사랑은 하지 않을거야
네겐 무지 미안해 오랫동안 사겨도 넌 느낌이 나지 않아
아직도 넌 내손도 잡지 못하면서 날 묶어두려고만 했어
내가 생각해도 넌 어떤 남자보다도 착한 남자야 편안 남자야 하지만
난 원하지 않아 이렇게 울고 있는 나를 안아줘
난 니 느낌이 필요해 니 속맘을 밝혀줄 순 없는 거니 제발 오늘
밤이라도 날 안아줄 순 없니 누굴 잃은 빈 가슴 채워줄 그 느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