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

황신혜 밴드


화분은 시들어 가는데
말하지 않아도 손톱은 자라나고
하루가 저물어 가는데
생각지 않아도 머리칼은 자라나네
청춘은 잊혀져 가는데
흐르지 않아도 눈물은 말라가고
기억은 지워져 가는데
보이지 않아도 그리움은 자라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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