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끝나지 않은 작은 전쟁과도 같은
서로간에 대립된 싸움들로 흐려지며 죽어가는 너의 표정
서로에 대립된 이유로 우린 계속 싸웠고
어느 누구의 승리라고 말할 수 없는 것이 되었지
가눌 수 없었던 많은 꿈들은 힘없이 하나둘씩 버려져가고
거짓과 가식된 책임감으로 너와 나의 퇴색되가는 모습들
CR
죽어가는 외로움으로 아무도 몰라줄 죽음으로
흐려지는 의식으로 엿같은 죄책감으로
단순한 인간으로 일부로부터의 책임으로
길들여진 생각으로 엿같은 기어감의 연속으로
CR. REPE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