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넌 숫기 없고 참 순진했었지
근데 어쩜 요즘 들어서
왜 이렇게 달라지고 있니
이제는 신경이 쓰여
너의 모습 하나하나가
설레게 해 따듯하게 해
너의 모든 것이 다 좋아 보이네
그거 알아 요즘 들어 꿈속에
네가 나타나 정말 기분이 묘해
좋았던 건지 싫었던 건지
정말 알 수가 없어
근데 왠지 잠을 자고 나서면
입가에 미소가 절로 짓고 있는 것은
사랑에 빠진 것만 같아
네게 문자 한 번 더 할 거야
네게 전화 한 번 더 할 거야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조금씩 알아보려고 할 거야
왠지 날 대하는 거 보면은
혹시 너도 날 이란 생각에
맘이 자꾸만 두근두근해
조금씩 널 좋아하게 될 거야
어제 몰래 네 서랍에 커피를 두었어
근데 어쩜 무심하게도 넌
내 마음을 알지 못하니
한 번만 알아차려 줘
나의 모습 하나하나를
떨리게 해 불안하게 해
너의 모든 것이 다 신경 쓰이네
아침 밤마다 너와 함께 하는 것 같아
함께 있으면 24시간이 모자라
오늘은 몰래 너의 꿈속으로 들어가
너도 같은 생각인지
우리 똑같은 마음인지
용기 내서 물어볼 거야
네게 문자 한 번 더 할 거야
네게 전화 한 번 더 할 거야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조금씩 알아보려고 할 거야
왠지 날 대하는 거 보면은
혹시 너도 날 이란 생각에
맘이 자꾸만 두근두근해
조금씩 널 좋아하게 될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