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엔 진실한 사랑이 없다고 생각해
날 그렇게 믿게 했던건 너의 배신 때문이었지
우리들의 수많은 만남을
사랑이라 믿었지 의심없이
제일 중요한 것은
믿음과 신뢰라고 믿었기에
그런데 어느날 너의 낯선 표정과 행동들은
널 의심하게 했지 믿음이 무너지고 있었어
우연히 알아버렸어
나 아닌 다른 남잘 만나고 있다는걸
나 아닌 다른 남잘 어떻게
만날수 있나 나 모르게
그 남자의 전화를 내가 대신 받던 날
우리의 사랑은 무너졌어
한올의 신뢰조차 무너졌어
이 넓은 세상에는 진실된 사랑이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