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잠도 못자요
그대 생각에 오늘 밤도
날 설레게 했던
네 눈빛에 마주했던 그 미소는
이제 더는 보지 못해
널 사랑했던 시간은
꿈 속처럼
다 짙어지지 못한 채
사라져갔네
처음에 너를 만났던
그리운 계절이 돌아오고
다시 한 번
널 기다리는 내가 되었어
난 잠도 못자요
그대 생각으로 밤을 새죠
나 눈을 감으면
내 꿈에 찾아와 줄까
오늘도 여전히 난
네가 보고 싶어
널 사랑했던 시간은
꿈 속처럼
다 짙어지지 못한 채
사라져갔네
처음에 너를 만났던
그리운 계절이 돌아오고
다시 한 번
널 기다리는 내가 되었어
혹시 그때 달랐다면
어땠을까
오늘도 그냥 하루가
지나가고
널 그리워했던
계절도 지나가고
너의 계절은 그대로 간직해
가슴에 남겨둘게
잘 지낼게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