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이라 말하지 말아요

시인과 촌장


철없는 눈물이라도 흘러봐요 가만히 이제 손을 잡아요 그리고 이젠 내게 오세요 아주 좁은 가슴에라도 가엾게 떨지는 마세요
소리내어 흐느끼진 마세요 안녕이란 말은 하지 말아요 차가운 내손 잡아주세요 내서런 가슴속에 기대었던 당신의 머리결도 부서지고
바람이 세차게 불어와서 내밤에 흐른눈물 씻어가면 뒤돌아 보진말고 가세요 안녕이라 하지말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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