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렇지 않은 날

주말오후


아무렇지 않은 날에 너와
함께 걷던 그 길 위에 혼자
한참을 멍하니 우두커니 서서
널 그려보다 지워
아무렇지 않은 날에 너와
물끄러미 날 봐주던 너의
장난기 가득한 그 웃음까지도
내 귓가에 맴돌아
괜찮은 줄만 알았던
우리의 사랑은 이제
모두 흩어져가 기억 저 너머로
우리가 없던 그때로
가끔 널 떠올릴 때면
휘청거리던 그날에
우리의 사랑도 별다를 것 없이
똑같은 만남과 이별
아무렇지 않은 날에 혼자
익숙해진 네 빈자리
점점 더 괜찮아져가
네가 없던 때로 다시 오지 않을 그날
사실 나 예전의 우리가 그리워
널 잊지 못하고
미안해 지금은 널 볼 자신이 없는 걸
괜찮은 줄만 알았던
우리의 사랑은 이제
모두 흩어져가 기억 저 너머로
우리가 없던 그때로
가끔 널 떠올릴 때면
휘청거리던 그날에
우리의 사랑도 별다를 것 없이
똑같은 만남과 이별
아무렇지 않은 날에 너와
마지막 인사를 하며
서로 꽉 잡은 두 손을
놓아주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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