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그리우면 그런대로
두는 걸 몰라서
숨기고 밀어놓고서
천천히 시들어갔어
버거운 걸 밀어 넣고서
문을 닫고 뒤돌아서
사라져 멀어져라
마냥 난 기다린 거야
다시 열어본 틈으로
쏟아지는 모든 그리움
Every night Ooh ooh
온 하늘이 울었어 실은
Everyday Ooh ooh
더 피우고 우거진 그대
밤 좁은 내 마음 한 곳에
몰래 숨겨놨던
너무도 바보 같은 밤
떠난 건 떠난 거라고
끝내 덤덤한척했던
그래 나야 내가 저지른 일인 거야
Every night Ooh ooh
온 하늘이 울었어 실은
Everyday Ooh ooh
더 피우고 우거진
그대만 없이 울창한 밤
Every night Everyday
어둡고 그리운 숲이 자랐어
난 그리우면 그런대로
내버려 두려 해
어디로든 자라날 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