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딸에게 바치는 노래 (결혼 축하곡)

해수

황혼 빛은 짙어 가는데 내 머리는 하예 가는데
내 너가 생각나 보고 싶어지면
멍하니 저 하늘을 보내

찬바람은 불어오는데 방은 먹고 지내는지
가슴엔 그리움만 쌓여 가는데
너가 자꾸 생각나는데

내가 널 낳아서 애지중지하며
안아주고 업어줬는데
어느덧 세월은 흐르고 흘러
내곁을 떠난다네
해준것은 없어도 사랑했는데
아끼고 아꼈는데
이세상에 태어나서
나는 너를 만나고 나를 만나서
영원히 행복하게 살고 싶었는데

내 마지막 소원이 소원하나 있다면
너희들만 잘살면 돼

내가 널 낳아서 애지중지하며
안아주고 업어줬는데
어느덧 세월은 흐르고 흘러
내곁을 떠난다네
해준것은 없어도 사랑했는데
아끼고 아꼈는데
이세상에 태어나서 나는 너를
만나고 나를 만나서
영원히 행복하게 살고 싶었는데

내 마지막 소원이 소원하나 있다면
너희들만 잘살면 돼

내 마지막 소원이 소원하나 있다면
부디부디 행복해야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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