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님

분숙이


세월이 얼마나 더 가야 하는지
내님은 언제쯤 이면
만날 수 있나요
수많은 날 들을 가슴 졸이면서
아무일 없는 듯 표정 짓지만
그리워서 아파서
가슴이 가슴이 아려 오네요
아 아 그대는
내 마음을 잊고 있나요
밤이 깊어서 못 오시나요
길이 험해서 못 오시나요
사랑님은 사랑님은
언제쯤 내가 그리워
오시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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