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있는척 지적질 하는 사람을
까보면 10중 89는 지자랑
그 뻑적지근한 걱정 오지랖 덕분에
내 귓등엔 비바람
재고 없는 자존감 확인 열정에 기름 붇기
막 이딴거나 넘겨 보면서 말야
포장된 성공의 방향
대입해 보면 대인배 되나
네임벨류가 높아지나
내일이 기대가 되는 기분
한 이틀만 가면 다 개지랄
전부 때려치자 라는 말이
목젖끝에 매달려 있어도
펜은 놓지 않은 저 보헤미안
예전 같지 않지 잊혀지고 있니
내 살끝 마다 느낌 전앨범 완전 묻힘
다 인정하지 확연히 줄은 수입까지
그래 뭐 내가 삽질 했던
시간에 대한 결과물이니
이슈없이 낼 이노래도
한낱 티슈 한조각이 될지도
비전 확실한 회사로 가
다시 첨부터 하는게 나을지도
인생에 리셋 버튼으로 눌러서
그때로 백번쯤 다시돌아 간다고
쳐도나 바뀔일 없어 나이값 못하는 객기도
Old town 이 거리를 걷다
들리는 음악들에 취해
점점 Slow down 리듬에 젖다
걱정 안해도 돼
Old town 이 거리를 걷다
들리는 음악들에 취해
우습거나 망하거나 어쩌라고 내가 낸데
나 마저 놓는 순간 Over 하던거나 할래
비로서 온전한 둘이 됐지
회사 대표는 우리 둘
경리도 우리둘 매니저도 우리둘
거창한 회사 무리들에게 지쳐서 싹 잘랐어
해도 썩지 않거든 우리 뿌리는
다듀형들 때매 못쓴 Robin batman
메리와 피핀 노트에 적힌채 과거가 됐네
가끔 인스타 피드에 올라온 영상속 쟤넨
뭐먹고 사니 걱정말어 그래도 나도 연예인
피처링빨 받고 올인 멜론 첫페이지 걸림
한번더 떡상 준비완료 돈벌자고 Ballin
옛날 공식 적용 털림 완전 내리막 비탈길
걍 쓰고 싶은 걸 써 그 중 하나 걸림 홀인원
이게 우리지 더 Original 해진
배치기안에 담긴 본 모습이지
Old한게 아냐 Classic함
멋이지 이게 367안의 우리 둘의 직함
Old town 이 거리를 걷다
들리는 음악들에 취해
점점 Slow down 리듬에 젖다
걱정 안해도 돼
Old town 이 거리를 걷다
들리는 음악들에 취해
우습거나 망하거나 어쩌라고 내가 낸데
나 마저 놓는 순간 Over 하던거나 할래
탁저질로 놓고 욕처먹어도
일단 I don't give a shit
그리고 뭔말 해도 안들려 난 하연수의 귓등
카피캣들의 눈가리고 아웅대는 짓거리
블랙컨슈머 불협 화음이고 싶어
개떼처럼 우르르 몰려 다니기도 해봤고
차트 맨위에서 주르르 미끌어 지기도 해봤어
이젠 완전한 자유를 원해
나만이 나를 움직일 지위를 얻네
Old town 이 거리를 걷다
들리는 음악들에 취해
점점 Slow down 리듬에 젖다
걱정 안해도 돼
Old town 이 거리를 걷다
들리는 음악들에 취해
우습거나 망하거나 어쩌라고 내가 낸데
나 마저 놓는 순간 Over 하던거나 할래
어쩌라고 다 쌩까자고 말해봐
어쩌라고 다 쌩까자고 말해봐
왜 쳐 다보니 왜 쳐 다보니
이런내가 걱정 스러워보여
Don't worry smile for me